SDA의사회는 SJA(SDA의사회 젊은 의사들의 모임) 회원들과 함께 2014년 2월 22일 경기도 이천시 율면중앙교회에서 지역 취업 외국인을 위한 내과 및 치과진료를 실시하였습니다.
오후 2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무료진료에 내과는 약 50여명, 치과는 약 40여명의 외국인이 진료를 받았습니다. 이날 의료봉사에는 의사 6명(내과, 소아과, 피부과)과 약사 2명, 치과의사 5명, 삼육보건대 간호학과 학생 2명, 삼육보건대 치과위생과 학생 3명 등 총 18명이 참여하였습니다.
주로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로 이루어진 환자들은 그동안 의료진료를 받지 못하여 많은 건강문제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날 무료진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였습니다.
특히 이번 진료에는 지역 국회의원 사무총장과 도의원 및 시의원들이 찾아와 많은 의료진이 외국인들에게 무료진료를 하는 현장을 보고는 깊은 감명을 받아 율면중앙교회가 제공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글학당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.
앞으로도 SDA의사회는 젊은 의사들의 모임인 SJA와 함께 의료선교의 현장에서 더욱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.